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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설동호, 등교수업 현장 점검
기사작성 : 2020-05-28 23:03:5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교육청 (왼쪽)설동호 교육감이 27일 등교수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문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이 27일 대전문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수업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0일 고3 등교수업 이후 27일에는 유치원, 초1~2학년, 중3, 고2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 감염병 예상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설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학교에 도착해 교문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수업이 이뤄지는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교실을 순회하면서 교실에서의 책상 거리 유지, 감염 예방 물품 비치 상황 등을 살폈고, 학교 관계자와 쉬는 시간 시차제 운영 등 학생 간 밀접 접촉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부호 부교육감도 당일 급식시간에 대전선유초를 방문해 등교수업에 따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급식 상황을 점검하고, 학년별 급식 시간 시차제 운영, 식당에서 학생 간 충분한 거리 확보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임창수 교육국장은 중3 등교수업이 이뤄지는 대전태평중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이동 시 동선 간격 유지 및 발열 체크 과정을 점검하면서, 학생 안전과 등교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학교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꼼꼼하게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애써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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