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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최교진 "학생 안전 최우선 과감·신속 대처해달라"
기사작성 : 2020-05-29 17:11:3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28일 집무실에서 페이스북 온라인을 통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세종교육청)

  [시사터치]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의 적극적인 예방과 학교의 개별 상황에 따른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면서 최교진 교육감이 28일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직원을 응원하는 담화문을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아무리 촘촘한 지원과 다양한 방안이라 할지라도 현장에서 벌어지는 역동적이고 위급한 상황에 모두 대처할 수는 없다. 결국 교육과 방역의 중심은 학교 현장일 수밖에 없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벌어지는 역동적 상황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지혜를 모아 매뉴얼이 미처 채우지 못한 공백을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판단으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직원 여러분께서 방역의 주체가 돼주시면 교육감은 방역의 책임자가 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최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잃지 말고 마침내 위기를 극복한 전설을 만들어 가자”며, “그 전설의 가장 마지막 장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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