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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 경제
사랑의 감자 나눔 “힘든 시기 함께 극복해요”
기사작성 : 2020-06-21 15:54:4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신탄진농협이 21일 오전 10시 30분 농협 주차장에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연 가운데 (왼쪽부터)민권기 조합장, (세 번째)박영순 국회의원, (다섯 번째)박헌의 농협청년부 회장이 (두 번째)이영순 보나파시오 요양병원 사무장, (네 번째)이도훈 이엘치과 병원장, (여섯번째)김종국 이엘치과 행정부원장에게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신탄진농협이 21일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농협청년부 40여명이 직접 키운 감자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의료진, 주민들과 나눈 것.

  신탄진농협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박영순 국회의원, 문성원 시의회 부의장, 박은희 대덕구의원, 이엘치과 이도훈 병원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권기 조합장은 “신탄진농협 청년부들이 감자를 직접 재배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소상공인과 의료진, 주민들과 무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시 힘을 합쳐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영순 국회의원은 “행사를 마련한 신탄진농협 청년부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후원해주신 이엘치과 이도훈 원장과 시구의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오늘은 6월 21일 하지다. 하지에 먹는 감자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이웃과 사랑을 전하고 연대와 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 병원장은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진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더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탄진농협은 감자 5kg 400상자(250만원 상당)와 협찬품을 소상공인과 의료진,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덕분에' 수화를 하고 있는 모습.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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