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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 분산된 관광분야, 통합 논의 협의체 추진
기사작성 : 2020-07-06 16:05:2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도 실국원장 회의 모습.(사진:충남도)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관광분야를 통합 논의할 ‘충남관광혁신전략회의’ 운영을 추진한다.

  충남관광혁신전략회의는 도청 여러 부서와 각 시·군에 분산된 관광분야의 업무를 통합해 논의하는 창구다.

  충남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관광전략회의 운영을 제안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관광분야를 보면, 실국별로 파편화 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도 해양수산국의 해양관광거점조성이나 문화체육국의 예술인촌은 상당히 중요한 관광테마다. 공동체지원국에서 올레길사업도 하는 등 실국별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운영하고 있다.”며 “충남관광혁신전략회의 위원장을 도지사가 맡고, 15곳 시장․군수와 민간위원들이 참여하는 충남관광혁신전략회의 구성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당부했다.

  또 “시·군 간에도 관광이 중복된 게 많다. 이런 부분과 관광공모사업도 협업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전략회의에서 최소 두 달에 한 두 번씩 논의해 정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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