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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유성구의회 이희환, 관평천 관리방안 촉구
기사작성 : 2020-07-12 17:02:3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유성구의회 이희환 부의장.(사진:유성구의회)

  [시사터치] =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환 부의장이 관평천 라바댐 및 유지용수 펌프시설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8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지역의 재선의원으로서 오랜 기간 지켜본 지역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2010년 대덕테크노밸리로부터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우리 구가 인수한 관평천 유지용수 시설물인 순환펌프장 및 라바댐 시설이 2016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운영이 중단된 이유는 방류구간이 짧아 하천 정화기능이 부족하고, 취수 하천수가 정화되지 않아 악취민원이 발생하며, 정상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연간 약 1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의장은 “관평천의 문제는 관평동 일원뿐 아니라 과학의 도시 유성구 전체의 이미지에 대한 문제”라며 “무용지물로 있는 관평천 유지용수 시설물 및 라바댐과 관련해 전체적인 용역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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