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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대전시의회, 내홍 끝에 권중순 의장 선출
2020-07-14 04:51:0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왼쪽부터)권중순 의장, 민태권 부의장, 조성칠 부의장.(사진:대전시의회)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시의회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내홍 끝에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 지었다.

  시의회는 이날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권중순(중구3·더민주), 부의장에 민태권(유성구·더민주), 조성칠(중구1·더민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전체 22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21명이 당론을 지지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나뉘어 집안싸움을 벌이던 의원들은 이날 당론대로 권중순 의원 단독으로 후보에 올라 투표를 벌였다.

  하지만 이번 투표도 순탄치만은 안았다. 첫 투표에서 부결돼 다시 벌인 재투표에서 10:12로 겨우 당선됐다. 이에 앞서 이달 초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는 두 번이나 부결됐으니 세 차례나 떨어진 끝에 겨우 당선된 셈이다.

  3선인 권중순 의원은 당론으로 의장에 내정되고도 동료 의원들로부터 세 차례나 불신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도중에 의원직 사퇴까지 공언했다가 다시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당선된 권중순 의장은 소속 의원들의 갈등을 봉합하고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가 됐다.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권중순 의원은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전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후반기 대전시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민태권 부의장은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우리 대전시의회를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의회로 만드는데 부의장으로서의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성칠 부의장은 “22명 시의원 모두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모범적인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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