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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국외 입국학생 확진, 방역 관리로 확산 우려 없어
기사작성 : 2020-07-30 09:20:2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남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관내 학생 확진자는 국외 입국 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확진돼 교내 확산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의하면, 확진 학생은 지난 8일 입국해 다음날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자가격리 13일째인 21일 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 중부권 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의료진 확인 결과 경증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해당 학교는 확진 학생의 해외입국과 자가격리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관련 매뉴얼에 따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학교 방역망에 있었던 학생이다. 충남교육청 매뉴얼에 따르면 해외입국자나 입국자 가족인 경우 등교(출근) 중지하고 자가격리와 동시에 전담관리인을 지정해 모니터링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학생 확진자는 해외입국 학생으로 학교 내 접촉이 없어 학교와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2일 확진 학생 가족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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