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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집중호우에 공산성 성벽 일부 붕괴
2020-07-30 18:20:0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공산성 성벽 일부가 30일 새벽 집중호우로 10미터 가량 유실된 가운데 김정섭 공주시장 등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중부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사적 제12호) 성벽 일부가 무너졌다.

  공주시에 의하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내린 집중 호우로 공산성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의 성벽 약 10m 구간이 무너졌다.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데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밑을 바치던 돌들이 함께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시청 담당자 등은 30일 현장을 점검한 뒤 문화재청과 협의해 긴급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또 방문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임시 울타리를 세우고 보수가 완료될 때까지 우회 탐방로를 개설키로 했다. 아울러 성벽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공산성 전체구간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공산성 동쪽은 백제 시기의 성벽 위치나 구조 등이 아직 조사된 바 없어 이번 긴급 보수를 진행하면서 추가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집중 호우에 무너진 공산성 성벽 위치도.(사진:공주시)

  한편, 충남지역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계룡시가 누적강수량 243.3mm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최저지역은 태안으로 33.8mm가 내렸고, 충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98.1mm이다.

  충남은 30일 오후 2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지하차도 침수 2곳(논산천안), 사유지 침수 70건, 사면유실 23건, 전도 11건, 기타 67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또 농작물은 6개 시·군 69곳 농가에서 19.5Ha(침수 9.2ha), 비바람에 쓰러진 작물 10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충남도는 31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는 예보에 따라 인명피해, 침수 등이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과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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