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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도안 2-2지구 학교용지 확보 노력
기사작성 : 2020-07-31 21:17:2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최근 도안 2-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대전고법에서 인용된 것과 관련해 개발구역 내 학교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대전시와 공동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안2-2지구 내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 모두 5곳의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특히 (가칭)대전복용초의 경우 인근 도안 2-1지구 학생들의 통학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번 집행정지 인용으로 개교시기 지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말 입주가 예정돼 있는 도안2-1지구 거주 학생들의 적정 배치 및 통학 편의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학교용지 확보 의무자인 대전시와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가 확보되어 적기에 학교설립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안2-2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입주학생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인근 학교 배치 가능 여부 등 다각도로 학생배치 방안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

  대전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대전시 및 개발사업자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학교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내년 말 입주가 예정돼 있는 2-1지구 학생들의 통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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