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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홍종원, 호남·경부선 도심 철도 지하화 해야
기사작성 : 2020-08-02 19:43:3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홍종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시의회)

  [시사터치] = 대전시의회 홍종원(중구2·더민주) 의원이 제2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을 지나는 도심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종원 의원은 “대전시에 코레일 등 철도분야 관련기관 입지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도심 철도 지하화 관련해 타 지자체에 비해 항상 뒤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며,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통한 건설 경기 활성화와 철도 상부 공간 활용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고, 나아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함께 대전의 미래 100년 교통대계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사업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에 젖어 시작도 못하기 보다는 철길로 끊어진 지역 간 교류와 쇠락된 철도변 재생이라는 큰 목표에 역점을 두고, 정부 설득을 통한 국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에 의하면, 현재 대전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은 대덕구 신대동에서 동구 판암나들목까지 약 13km 구간을, 서울과 목포를 운행하는 호남선은 대덕구 오정동 대전조차장에서 가수원까지 약 11km 구간을 도심 지상구간으로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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