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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18일까지 유지
기사작성 : 2020-09-04 21:17: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 연장에 따라 지난 달 24일부터 적용 중인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오는 18일까지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직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초 6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을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앞서 안내한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인 유·초·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1/3, 고등학교는 2/3로 유지하는 방안을 오는 18일까지 유지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원의 경우,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은 집합금지, 독서실을 포함한 중·소학원은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가 오는 20일 자정까지 연장되며, 교육청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등교-원격 수업 내실화에 힘쓰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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