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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대덕구, LH와 빈집 정비사업 추진
기사작성 : 2020-09-18 17:52:4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오른쪽)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16일 구청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왼쪽)최화묵 본부장과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대덕구)

  [시사터치]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빈 집을 활용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와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빈집 DATA공유 및 사업 발굴·시행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 추진 ▲지역 맞춤형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 개발 및 공·폐가 재고 활용방향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빈집 및 노후 주택 등을 매입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덕구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빈집 증가로 인한 안전 및 치안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덕구의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빈집 이음’ 사업을 대전, 부산, 인천, 광주, 전주, 진주 등 6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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