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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 결국 무산
기사작성 : 2020-09-22 08:08:5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사진:대전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 추진이 결국 무산됐다.

  대전도시공사는 21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인 KPIH 측에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민간사업자는 지난 6월 11일 변경협약을 통해 PF 대출실행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기한을 이달 18일까지로 정했고, 건축공사 착공 기한도 다음달 18일까지로 정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일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최고(催告) 절차 없이 사업협약을 해지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결국 이 같은 약속이 이행되지 않은 것이다.

  공사 측 관계자는 그동안 PF 대출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과적으로 건설사업 추진이 중단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조속한 시일 내 사업 정상화를 위한 건립방식 등에 대해 협의해 10월 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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