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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급여 개선해야
기사작성 : 2020-09-23 13:02: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이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시의회)

  [시사터치] = 대전시의회 김인식(서구3·더민주) 의원이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송혜자 교수는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급여체계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체계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소규모 복지시설이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의 시설로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여성권익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이 있다. 이들 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중에서도 종사자의 처우가 열악해 우선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하다.

  이날 토론에는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호봉제 도입을 통해 종사자의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시설을 이용하는 돌봄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인식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및 코로나19 상황이 맞물려 돌봄에 대한 필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시기에 최일선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장기적인 안목과 의지를 갖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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