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제11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열린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전영재페스티벌은 관내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영재교육 관련 산출물 발표 및 프로그램 체험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총 20개 팀이 온라인 영재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시민과 함께 체험하는 형태가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선에 선정된 20개 팀은 소속 학교에서 소규모 형태의 탐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과정 및 결과를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상에서 공유한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해 대전영재페스티벌은 언택트시대에 맞게 새롭게 구현된 첫 행사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속에서도 영재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