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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
세종시 산하기관 채용비리 조사 나설까?
기사작성 : 2020-10-26 00:52:0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사진:국회방송 캡처)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산하 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여부 등의 조사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체적으로 샅샅이 조사해보고 책임질 사람이 있으면 책임을 묻는 일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의원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 등을 제기하며 세종시의 무관심과 송방망이 처벌을 질타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의 자녀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합격하고도 임용포기서를 제출했다. 논란이 될까봐 미리 손쓴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 3년 전에는 일반직 직원채용 당시 경력직의 경력 평가를 부적절하게 한 문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 외에도 많은 채용 관련 비리 제보가 들어왔으나 가장 큰 문제는 세종시가 산하기관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이라며 “직무유기 했다는 말을 안들으려면 제대로 관심갖고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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