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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가 26일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도의회) |
[시사터치] =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26일 내년도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김명선 의장을 비롯 예산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도와 도교육청 예산과장으로부터 내년 예산안 편성 관련사항을 청취했다. 또 집행부 예산 증가에 따른 세수확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신규사업 대신 계속사업을 완료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재정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내년 3월 예정된 ‘제1회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살림 대토론회’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날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지방재정 예·결산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구성된 예산정책자문위 역할과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자문위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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