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김원식 세종시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세종도시교통공사 자녀 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3일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김 의원은 해명문을 통해 “시민께 심려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제 아들의 세종도시교통공사 채용 의혹과 관련해 시의원으로서 어떠한 청탁이나 외압을 가한일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6월 세종도시교통공사 업무직 공개채용에서 제 아들은 최종 합격했지만, 입사 전 오리엔테이션 이후 업무량, 운전미숙 등을 이유로 고민한 끝에 임용을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채용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 임용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 드린다.”며 “아무쪼록, 공인으로서 저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