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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유해성 물질 초과 16곳 학교운동장 교체 추진
기사작성 : 2020-11-08 10:39:4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유해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16개 학교의 운동장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90개 학교 운동장(인조잔디, 우레탄트랙)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0월 말 유해성 물질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 인조잔디 운동장 1개교(초1), 우레탄 트랙 15개교(초9, 중3, 고3) 모두 16개교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시교육청은 학교와 긴급 회의를 갖고, 유해 물질이 검출된 운동장에 대한 사용 금지 표지판 및 안전띠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예비비를 활용해 설계용역을 조속히 착수시키고, 내년도 본예산에 철거‧시공비를 편성해 2021학년도 학기 초까지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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