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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오른쪽)설동호 이사장이 지난 12일 공단 중회의실에서 (주)은성씨앤알 (왼쪽)최상균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사진:공단) |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이 지역 기업과 혁신성장 촉진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12일 ㈜은성씨앤알(대표 최상균)과 공단 중회의실에서 지역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활용해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공단이 보유한 특허 신기술을 지역 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사이클경기장용 충격흡수안전펜스에 대한 공동특허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 ㈜은성씨앤알은 공동특허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또 이를 전국 사이클경기장 및 유사 체육시설(11개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특허를 취득한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로 지역 산업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효율적 경영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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