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1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무선망(Wi-fi)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학습공간 내 안정적이고 원활한 원격교육 접속환경을 조성해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세종교육청은 국비와 지방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내용연수 경과로 성능 저하가 우려되는 31개교의 810개 교실과 추가설치가 필요한 6개교의 18개 교실 총 37개교 828개 교실에 무선공유기(AP)를 설치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무선공유기(AP)는 와이파이-6 기반의 제품으로 기가급 이상의 속도가 보장되며, 향후 속도 개선이 용이해 학교 무선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구축 운영 중인 무선랜 컨트롤러와 연동이 가능해 유지보수, 무선망 관리, 기술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박찬웅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구성원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에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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