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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에 3개 대학 통합창업관 조성
기사작성 : 2020-11-20 21:19:3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시사터치] = 세종시가 조치원읍에 3개 대학 통합창업관을 조성한다.

  시가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3개 대학 통합창업관은 청년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전문적인 R&D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운타운캠퍼스 개념의 교육 및 실습공간을 배치하고, 청년 창업기업이 입주해 활동할 수 있도록 공유공간을 둘 예정이다.

  사업비는 71억 4천만 원(부지매입비 22억5천, 건설비 48억9천)이며, 다음달 조치원읍 원리 141-71번지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부지 2303㎡, 연면적 1636㎡, 지상 3층이다.

  3개 대학 통합창업관은 관내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3개 대학의 교수, 학생, 시설 등의 자원과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자율주행실증규제자유특구 등의 국책사업 및 기존의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지역 연구개발 성과를 실증하고, 스마트시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창업관 인근에 청년창업주택 건설도 추진 중이다.

  청년창업주택 사업은 통합창업관과 인접한 곳(조치원읍 원리 143-53)에 청년창업자 등을 위한 임대주택 152호를 짓는 것으로, 다음달 착공해 2022년 9월 말 완공 예정이다.

  창업주택은 청년들이 일도 하고 주거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배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통합창업관과 청년창업주택이 조성되면 기존의 조치원지역 창업지원센터 및 세종테크노파크와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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