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능호)가 지난 18일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재난안전담당관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정능호 위원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등에 적극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석 의원은 올해 수해복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력, 장비 등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철저히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김창관 의원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다양화 할 것을 건의하며, 공동주택 내 분쟁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표준 매뉴얼의 보급 및 지도 감독을 주문했다.

  최규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자연재해 대처를 위한 장비확충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난대비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헀다.

  서다운 의원은 각 동별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수동펌프, 마스크 등 재난관련 물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보관 장소 마련을 주문하며, 그늘막 쉼터의 장기적 사용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요구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