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정치
중구의회, 제23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기사작성 : 2020-11-23 12:46:4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 중구의회 제23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20일 개회한 가운데 김연수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중구의회)

  [시사터치] =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가 지난 20일 제23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회기일정을 12월 18일까지 29일간으로 결정했다.

  또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은경)를 7인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안선영 의원이 행정절차에 대한 조례법령을 미비하게 적용해 행정집행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의회의 입장 등을 묻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23일부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27일까지 5일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30일은 일반안건을, 12월 3일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일부터 11일까지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4일부터 17일까지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총 17건의 상정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연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가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여부와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것”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효과성을 살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내년도 예산안에 불요불급하거나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의회의 기능과 책무를 다해달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