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 유성구의회 하경옥(더민주·사진) 의원이 유성구 테스트베드 사업과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안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 의원에 의하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안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지역 내 중소·창업기업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 및 제품을 사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유성구의 공공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테스트베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회 설치 및 구성과 희망 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 등이 담겼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보호·육성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기능과 조직, 운영 및 위탁, 이용자 보호 및 지도감독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반기 유성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하경옥 의원은 “테스트베드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해야하는 우리 유성구에 꼭 필요한 조례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 조례안 또한 청소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정책적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