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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유성구의회 황은주, 1인 가구 지원 조례 추진
기사작성 : 2020-11-23 15:18:2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 유성구의회 황은주(더민주·사진) 의원이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와 이를 기초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황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에 필요한 사항 등 1인 가구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했다.

  또 1인 가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대처 및 범죄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 공유 주택 등 주거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황은주 의원은 “대전시 1인 가구 비중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유성구는 1인 가구 중 만20~30세가 전체의 54.3%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계획적인 복지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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