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공청회를 내년 2월 28일 전까지 개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홍성국(세종시갑·더민주) 국회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이같이 합의한 내용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홍 의원에 의하면, 4일 열린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는 전날 심사한 내용 중 여론수렴과정이 없다는 지적을 수용해 내년 2월 말까지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공청회 개최는 논의를 충분히 했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홍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워낙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여전히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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