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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5명에 대해 소재 및 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4일과 5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했고, 취학대상 아동 1만 3433명 중 1153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이중 1148명은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으나 나머지 5명은 파악 중이다.
대전교육청은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협조로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미응소자 1148명에 대한 면제ㆍ유예 및 해외출국 등의 사유로 소재·안전 확인을 완료했다. 또 미확인된 5명 중, 2명은 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확인 중이며 3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아동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1명의 아동도 방치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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