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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출산 12개월 내 산모 친환경농산물 지원
기사작성 : 2021-01-22 00:15:0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유성味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진:유성구)

자부담 20% 포함 연간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사터치]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올해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시범사업 기간인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실시했으며 1천여 명의 임산부가 약 5천회에 걸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이용했다.

  사업 대상자는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12개월 이내 해당하는 임산부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자들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월 4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완성형꾸러미,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고유번호를 부여받아 통합쇼핑몰 가입 후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을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611-602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임산부 친황경농산물꾸러미에 대한 임산부들의 높은 만족도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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