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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미얀마 군정 폭력에 규탄 성명
기사작성 : 2021-02-14 16:45: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박영순(대덕구ㅍ더민주) 의원이 지난 10일 ‘미얀마 군정의 시위대를 향한 폭력 규탄 성명서’를 냈다.

  박 의원의 이번 규탄 성명서는 지난 4일 국회의원 55명과 함께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지 6일 만에 또다시 성명서를 낸 것이다.

  박 의원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국민의 시위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물대포를 쏘고, 고무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 진압 과정에서 최소 20명이 부상했고, 2명이 중태라는 외신을 듣고 성명서를 내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성명서에서 ▲“모든 미얀마 국민은 표현과 결사, 그리고 평화로운 시위를 포함한 집회의 자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를 향해 폭력을 사용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는 폭력사용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군부는 즉각 권력을 포기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복원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아울러 ▲“구금자 전원 석방과 통신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폭력사용을 당장 멈추라”고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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