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충남>행정
충남개발공사 제6대 사장에 정석완 임명
기사작성 : 2021-02-16 23:52:3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오른쪽)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5일 충남개발공사 (왼쪽)정석완 제6대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충남도)

  [시사터치] = 충남개발공사 제6대 사장에 정석완 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이 임명됐다. 또 초대 노동자 이사에는 박민혜 현 건축사업부 주임이 선임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정석완 사장은 도 해운항만과장,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재난안전실장을 끝으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개발사업 분야 전문가다.

  장기간 공직 경험을 통해 체득한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등 공사의 주력사업을 이끌 만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로자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와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의 한 축을 담당할 초대 박민혜 노동자 이사는 노동자이사제 시행에 따라 실시된 근로자 투표에서 반수를 넘은 59.3%를 득표했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됐다.

  양승조 지사는 “더 행복한 주택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우리나라 주거문화 혁신의 새 모델을 제시해 달라”며 “혁신도시 개발의 순조로운 기반 조성 등 개발공사의 역할은 막중하다. 성과를 통해 이를 증명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명된 신임 사장과 노동자이사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5일 (왼쪽)박민혜 노동자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충남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