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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 문열어
기사작성 : 2021-02-18 15:19:5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 기술보증기금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17일 문을 연 가운데 (왼쪽부터)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해돈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기업청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채수은 기술보증기금 노조위원장,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 김동기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센터장이 개소식 행사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지역 유망 콘텐츠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한 기술보증기금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둔산동)가 17일 문을 열었다. 서울(2016.1월), 경기(2017.7월), 부산(2018.1월)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설치됐다.

  이날 개점식은 기술보증기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는 중부권(대전, 충청, 호남, 제주)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약 2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보증을 실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완성과 관련해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고 보증을 지원하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전(全) 과정 관리로 사업 성장을 도와주며, 기업의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통해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대전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손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한편, 수도권 콘텐츠기업 유입 등 부가적인 효과도 예상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도 코로나19 이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관내 콘텐츠 관련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 유망 콘텐츠기업들이 자금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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