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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착’
기사작성 : 2021-02-18 19:04:0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 중구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치도.(사진:중구)

  [시사터치]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올해 공정률 목표를 40%로 정하고 각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당디로 124번 길 일원 13만 5천㎡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권 활력 증진 목적 사업이다. 이 지역은 추진되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사업이 무산되면서 성공적인 재건이 꼭 필요했던 곳이다.

  지난해 중구는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유도, 역량 강화, 주민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두고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마을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은 관내 노후 주택(12곳)의 지붕, 외벽, 창호 등을 수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생활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이 착공 및 준공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노인회관(경로당) 준공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건설, 속도저감 도로포장, 골목길 정비,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스마트 가로시설물 설치, 어울림센터 건설, 전통문화공간 정비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상가건물 리모델링 지원, 창업・업종전환컨설팅 등에 대한 착공 준비에 힘쓴다.

  박용갑 구청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살고 싶은 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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