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행정
허태정, 미얀마 민주화운동 격려·지지
기사작성 : 2021-03-09 10:29:3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7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7일 오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집회 현장인 대전역 서광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점검 및 집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국내에 거주하는 미얀마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전국에서 100여명이 대전역 광장에 모여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특히, 이 날 집회자들은 이 자리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미얀마 영웅 50여 분을 위한 추모제 행사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허 시장은 미얀마 민주화운동 참가자들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 군부정권 탄압 종식에 뜻을 같이하며 집회에 동참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건강한 집회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간절히 염원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대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지지를 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