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농협중앙회 충남검사국(국장 김용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 '꽃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남검사국은 8일 계룡농협, 신풍농협, 주산농협 종합감사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감사기간 동안 지역농협 임직원과 내방 고객에게 꽃바구니와 장미꽃을 나눠 줄 예정이다.

  계룡농협에서 시작된 첫 번째 소통마당에는 농협충남검사국 김용철 국장, 계룡농협 유영근 조합장과 임직원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에 함께 했다.

  특히, 꽃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통해 충남검사국은 화훼농가 돕기는 물론 감사 현장 분위기를 개선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철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축협 종합감사 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소통마당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