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세종>정치
행정수도완성 특위 "세종의사당 조속 설치"
기사작성 : 2021-04-07 04:22:0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제3차 회의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회법 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요구하는 모습.(사진:시의회)

  [시사터치]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철규)’가 지난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 및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국회법 개정 지원계획을 비롯해 국회사무처 및 행복청 등 유관기관과 충청권 공조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시의 적절한 계획 이행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여론 조성과 확산에 기여해 줄 것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행정수도 완성 특위 구성 이후 ‘국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공청회’ 참석 등 그간 활동 성과 등을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철규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동력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올 상반기 중에 ‘국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특히 올해 정부 예산에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지난 2월 공청회 개최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까지 확보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집행부 등과 활발히 협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3대 후반기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유철규 위원장, 이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식, 노종용, 박용희, 상병헌, 서금택, 손인수, 이순열, 이영세, 이재현, 임채성, 차성호, 채평석 의원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