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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고3 코로나19로 발등에 불...대입 지원책 추진
기사작성 : 2021-04-08 19:02:3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3 학생 대입 지원책’을 내놨다.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원격수업 및 단기 방학으로 전환된 고3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대입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구체적 내용은 ▲대학 넛지(Nudge) 온라인 원격 및 전화 대입 상담 운영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재택 응시 지원 ▲「학교로찾아가는반딧불이진학설명회(고3용)」 동영상 조기 보급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지)」 해설 동영상 보급 ▲고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2022 대학입학전형(수시·정시) 온라인 진학설명회(14일 오후 7시)」 등이다.

  온라인 원격 및 전화 대입상담(☎ 042-616-8319) 운영은 오는 12일부터 상시체제로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딧불이진학설명회와 CAN지 동영상을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학교에 보급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CAN지 동영상에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고3 수험생활’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대전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출연해 고3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고3 학생들 입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습과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등교 수업처럼 계획적인 자기주도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교육청은 고3 학생의 학습과 대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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