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행정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첫날 2만여명 접속
기사작성 : 2021-04-08 23:29:5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2021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무대 맞은편 전광판에 Zoom으로 입장한 관객들 모습.(사진:대덕구)

  [시사터치]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온라인 ‘2021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개막한 가운데 축제 첫날에는 랜선 음악회 ‘오후한시’에서 지역 뮤지션 나린의 공연 방송을 시작으로 설(Surl), 아월(OurR), HYNN박혜원, 적재가 출연하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 1부가 생중계됐다.

  공연은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 대전MBC, TikTok(틱톡) 라이브, Zoom에서 생중계됐고, 이날 실시간 참여자만 2만 5000여 명이었다.

  축제 공연 무대의 맞은편 전광판에는 Zoom으로 입장한 랜선 관객들이 각자의 화면에 핸드폰 조명을 비추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토)까지 이어지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스탠딩에그, 김필 등의 가수들이 대청호의 봄날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중부권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아가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새로운 온라인 축제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에도 뜨거운 성원을 변함없이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공연이 진행되는 대청공원 서편광장은 일반 관객들의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