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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평호 내정
기사작성 : 2021-04-11 18:46: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가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평호(56·남·사진) 씨를 최종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 후 1차 심사 응시자 10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내정했다.

  이번에 내정된 김평호 씨는 청주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무용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전시립무용단 훈련장을 거쳐 창원과 청주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또 창작을 기본으로 타악과 민속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평호 내정자는 이전에 근무하던 시립무용단에서 기획과 안무력으로 무용단의 든든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재임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평호 예술감독 내정자는 우리 시립무용단에서 훈련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무용단의 운영방안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시립무용단의 공연 수준 향상 및 체질개선과 대전의 무용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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