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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2021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 개최
기사작성 : 2021-04-21 05:23:1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왼쪽에서 네 번째)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9일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2021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19일 ‘2021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전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마을별 대표단 2명씩 총 80명이 참여했다.

  또 발대식 개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각 마을공동체 주민들은 같은 시각에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행사를 함께했다.

  발대식은 홍도동 주민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 5개 구 마을 대표들이 마을계획 수립과정에 임하는 약속과 탄소중립 실천문을 낭독하고 비전 상자를 나누는 등 다양하게 치러졌다.

  마을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마을회의, 마을조사, 마을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의제를 발굴, 실행하며, 대전시는 수립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

  올해는 대전 40개 마을, 890여 명이 마을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며, 10월까지 다양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자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동체를 중심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전 시민의 자치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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