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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발목잡기'에 또 연기
기사작성 : 2021-04-30 21:50:0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홍성국 의원실)

  [시사터치] = 홍성국 국회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국민의힘 발목잡기로 또 무산됐다고 밝혔다.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홍 의원은 "지난 26~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추가로 발의한 개정안을 지지하며 여야가 뜻을 모아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반대하지는 않으나 법률 검토와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해 결국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수년째 개정안 심사를 명목으로 질질 끌며 국민과 미래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라며 “제때 실행해야 할 때 번번이 발목 잡은 낡은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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