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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위기극복 소상공인 대출, 14일까지 접수
기사작성 : 2021-05-09 21:23:1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 위기극복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대 6천만 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의 2~3%를 2년 간 대전시가 지원한다.

  이번 자금 중 100억 원은 온통대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수수료를 0.3% 인하하고, 보증한도도 추가로 증액 지원한다.

  대전시에 의하면, 지난 1분기 1천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로 3488개 업체가 융자 실행을 받았으며, 1분기 내 만기도래 998업체의 융자상환액 313억 원에 대해서는 1년 간 상환 유예와 2% 이자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부담을 덜었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하나,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한국씨티, SC제일,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전북은행, 부산은행)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042-380-3800) 또는 협약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적시 자금지원으로 상반기 내 총 1700억 원의 자금을 풀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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