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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통학로 전수조사 실시
기사작성 : 2021-06-08 18:32:2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통학로를 조사하는 모습.(사진:세종교육청)

  [시사터치]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이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및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관련 법률이 개정되며 통학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160개교(병설유 포함)에 대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점검을 토대로 유관기관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총 88교(유 24원, 초 42교, 중 12교, 고 10교)에 대한 통학로 안전 점검 실시 후 시청, 경찰서, LH, 행복청 등 유관기관에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요청 47건의 어린이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전수에서는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주변 기반시설인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차량 감속 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세종교육청은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2021년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에 4억 3300만 원, 누구나 스쿨존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옐로카펫, 노란신호등 등 시인성 강화사업 4억 원을 세종시청으로 전출할 예정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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