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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학교폭력 피해 정서치유·학교적응력 회복 지원
기사작성 : 2021-06-09 14:44: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의 아람센터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람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학교폭력 피해 및 위기징후 학급을 대상으로 정서적 치유 및 학교적응력 회복을 돕기 위한 집단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아람두리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상담 톡 마음 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등교수업 확대 운영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람센터는 총 4회기(회기별 2차시)로 진행되는 세부프로그램인 ‘우리다움’을 ▲우리 함께해요 ▲나의 우주 꾸미기 ▲신체 본뜨기 ▲상장 만들기 등의 주제로 운영한다.

  학교폭력 위기유형을 고려해 구조화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매체를 활용한 자기탐색과 타인의 이해, 대인관계기술 및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또래갈등 해소와 관계성 향상,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만든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아람센터에 신청하면 아람센터는 학교별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안광식 원장은 “학교 내 폭력 발생 시 학생의 정서적 치유 및 학교적응력 회복을 돕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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