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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율 '훌쩍'
기사작성 : 2021-06-09 19:51:3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지난 5일(토) 실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1619명의 지원자 가운데 1121명이 응시해 69.24%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54.3%보다 14.9% 상승한 수치로,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 14.2:1, ▲교육행정(장애인) 5:1, ▲교육행정(저소득층) 11:1, ▲전산: 5:1, ▲식품위생 8:1, ▲시설(건축) 4.6:1, ▲경력경쟁-공업(일반전기) 8:1 ▲경력경쟁-시설(일반토목) 9:1, ▲경력경쟁-시설관리(일반) 2.6:1, ▲경력경쟁-시설관리(국가유공자) 1:1이다.

  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비해 시험실시 전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외국 출입 여부 등을 확인했고, 시험장별 방역관리 전담팀이 시험장 주변 방역 관리와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를 위해 특별시험장도 운영했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행정국장은 “수험생 안전을 위해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등을 통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와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향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수험생 발열 및 호흡기 환자 등 의심 증상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시험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일(금)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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