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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정하영·설승분-이용환·한혜숙
기사작성 : 2021-06-09 21:59:2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왼쪽부터)정하영, 설승분 부부.(사진:충남세종농협)

  [시사터치] =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이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로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정하영(63)·설승분(62) 부부와 태안군 소원면 이용환(36)·한혜숙(37)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하영·설승분 부부는 37년 6개월의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아람목장을 운영하며 젖소 128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700㎡규모의 친환경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쌀 남관리작목반장을 맡으며 스마트 친환경 벼 포트육묘 생력재배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포트육묘 및 성묘 이앙을 통한 재배기술 보급과 생산비 절감으로 벼 내도복성을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단국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2001),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전문교육(2016)·실습교육(2018)을 수료하는 등 농산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선진농법 전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왼쪽부터)이용환, 한혜숙 부부.(사진:충남세종농협)

  이용환·한혜숙 부부는 2006년부터 태안군 소원면 소재 하늘꽃다지농장을 운영하며 시설하우스에서 화훼, 노지채소를 재배해 연간 1억 원이 넘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7년 4-H연합회 가입을 시작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현재까지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원농협 「밭작물 기계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농작업지원단 전문인력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합원의 마늘수확, 토양개량제 및 규산질비료 공동살포, 드론 공동방제 참여 등 소원면 내 농가 인건비 절감과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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