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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학교도 27일부터 전부 원격수업
기사작성 : 2021-07-26 22:19:3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최근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 학교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26일 밝혔다.

  전환 기간은 오는 27일(화)부터 다음달 8일(일)까지며, 대전교육청은 감염병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학교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맞춰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원 방역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 집중될 것을 대비해 대전시와 합동으로 관내 전체 학교교과 교습 학원 및 교습소 2670개 원에 대해 연인원 610명을 투입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원·교습소에 적용되는 4단계 방역 수칙인 ▲좌석 두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좌석 없는 경우) ▲밤 10시~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환기 및 소독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의 지자체 자율 접종 계획에 따라 학원 등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26일(월)부터 실시하며, 학원 등 종사자는 PCR 검사 행정명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으로 이 기회에 코로나19 감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든 교육활동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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