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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조승래, 유성 동서대로~현충원IC 도로 반영
기사작성 : 2021-07-29 00:08:2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왼쪽)조승래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을 만나고 있는 모습.(사진:조승래 의원실)

  [시사터치] = 대전 유성의 동서대로 연결과 현충원IC 신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유성구갑) 의원은 25일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와 화산교를 동서대로로 연장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계획에 의하면, 용계동 라도무스아트센터 방향 유성대로부터 덕명동 수통골 입구 화산교까지 3.7Km가 연결되고, 호남고속도로와 교차지점에 현충원IC(가칭)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594억 원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시행되면 대전현충원에서 학하지구, 도안신도시, 갑천 친수구역까지 순환도로로 연결돼 도심 차량 흐름에 숨통이 트이고, 호남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제고된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은 국토부장관이 대도시권의 혼잡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계획으로,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시행된다.

  조승래 의원은 “학하지구와 도안신도시가 개발되고, 유성IC와 현충원의 방문객이 늘면서 혼잡해진 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며 “지난 총선에서 공약했고, 국토부 차관, 기재부 차관 등에 강력하게 요구한 끝에 이번 국가계획에 반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중기부의 스타트업 파크와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문체부의 온천관광거점지구 사업에 이어 국토부의 혼잡도로 개선계획까지 반영되면서 유성과 대전이 창업, 교육, 문화,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 향후 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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