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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서 이재명 1위, 과반 넘겨..
기사작성 : 2021-09-04 19:35:4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경기도지사) 대선 경선 후보.(자료사진:시사터치)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충남에서 이뤄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경기도지사) 후보가 54.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대선 경선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현장투표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고 개표 결과도 공개됐다.

  5만 2820명의 선거인단 중 2만 556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는 54.81%(1만 4012표)를 얻었고, 2위는 이낙연 후보 27.41%(7007표), 3위는 정세균 후보 7.84%(2003표), 4위는 추미애 후보 6.67%(1704표), 5위는 박용진 후보 2.44%(624표), 6위는 김두관 후보가 0.84%(214표)를 얻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본선 경쟁력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줬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집중하고, 원팀을 위해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함을 메꾸겠다.”며 “200만 선거인단 중 6만 명의 판단이다.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캠프 대전본부 황운하(국회의원) 상임본부장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그간 시·도 자치단체장을 하면서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발표한 충청권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유권자들에게 준 것으로 보인다”며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혁신적인 성향의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경선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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