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대구·경북(11일)과 강원권(12일) 투표결과 이재명(경기도지사) 후보가 전체 투표자의 과반을 넘겨 승리했다.

  1차 국민 및 일반당원 투표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를 가져갔다.

  11일 열린 대구·경북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12%(5999표)로 1위를 기록했고, 2위 이낙연 27.98%(3284표), 3위 추미애 14.84%(1741표), 4위 정세균 3.60%(423표), 5위 박용진 1.17%(137표), 6위 김두관 1.29%(151표)를 기록했다.

  12일 열린 강원권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경선 결과도 이재명 후보가 55.36%(5048표)로 1위, 2위는 이낙연 27%(2462표), 3위 추미애 8.61%(785표), 4위 정세균 6.39%(583표), 5위 박용진 1.90%(174표), 6위 김두관 0.73%(67표)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1차 국민 및 일반당원 선거인단(64만 1922명) 투표결과(49만 6672명)도 이재명 후보가 51.09%(25만 3762표)로 과반을 넘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낙연 31.45%(15만 6203표), 3위 추미애 11.67%(7977표), 4위 정세균 4.03%(2만 14표), 5위 박용진 1.16%(5742표), 6위 김두관 0.60%(2974표)를 각각 차지했다.

  현재까지 투표 완료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국민 및 일반당원 선거인단 누적 투표 결과도 이재명 후보가 51.41%(28만 5856표)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이낙연 후보가 31.08%(17만 2790표), 3위는 추미애 11.35%(6만 3122표), 4위는 정세균 4.27%(2만 3731표), 5위는 박용진 1.25%(6963표), 6위는 김두관 0.63%(3526표)를 기록했다.

  앞으로 광주·전남(9.25.), 전북(9.26.), 제주(10.1.), 부산·울산·경남(10.2.), 인천(10.3.), 경기(10.9.), 서울(10.10.)지역 경선 일정이 남았고, 국민 및 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도 2차례(10.3.-10.10.) 더 남았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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